이 블로그의 두 번째 인스타 광고템이다!
아니 근데 이 글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,
난 이걸 미스트로 알고 있었는데 앰플이었다.
바로 이 퍼셀 24/7 초유 포어 디펜스 앰플
헥헥 이름이 어렵다.
가격은 32,000원 배송비 3,000원
내가 피부가 더러운 편은 아니지만 오랜 고민이 있다.
바로 모공.
귀찮아서 워낙에 관리도 안하고..
하루종일 에어컨/히터 바람 밑에 있으니까 진짜 광야가 따로 없다.
모공 관리하려면 뭐 이거 바르고 기다리고 저거 바르고 기다리고 하는 그 과정이 싫었는데,
칙칙 뿌리기만 해주면 관리가 된다는데 안 살 수 없지!
그리고 무엇보다 생긴게 되게 특이하고 귀여웠다
옆에서 보면 이런 가운데가 통통한 느낌인데,
뿌릴라고 하면 이렇게 손에 촥! 감긴다.
되게 얄쌍구리한 마우스를 잡는 느낌이다.
이제, 성분을 한번 살펴보자!
1) 고단백 초유
- 초유가 우유 대비 5배 높은 단백질을 가져, 피부조직을 조밀하게 만들어줘 탄력을 채워준다고 한다.
2) AHA (시트릭애씨드)
- 난 AHA, BHA그런건 모르지만;; 더러운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는 AHA가 모공을 청소해 주고
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준 다고 한다.
3) 유산균 발효물, 픽셀바이옴
-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잡아주는 특허받은 픽셀바이옴 성분으로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켜준다고 한다.
그래서 효과가 어떻냐!
1) 외부자극, 특히 열을 방어해주고
2) 피부의 수분량을 개선해 준다.
메이크업 위에도 뿌릴 수 있어서 완전 미스트 대용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다.
난 화장을 잘 안 해서 모르겠다..
난 이거를 진짜 진짜 진짜 추천하고 싶은데!!!!
왜냐면 처음 샀을 때 그냥 미스트처럼 칙칙 뿌리고 다녔다.
내가 광고템은 하나만 사보는 아주 착한 버릇이 있기 때문에,
회사에 가져갈 건 없어서 집에 놓고 샤워 후에 스킨케어 후 칙칙 뿌려줬다.
그러다 잠시 시들해져서 이걸 안 뿌리게 되었는데...!
안 뿌리던 중 회사에서 문득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.
모공이 엄청 눈에 보이고 블랙헤드가 다시 눈에 들어오는 게 아닌가!?!?!?!?
대박.... 을 외치며..... 다시 뿌리기 시작했다.
(이게 이틀 전 일임)
아 이거 때문에 잠시 내가 모공 상태가 좋아졌다는 게 인지 되고부터는
이걸 뿌리면 피부가 엄청 탱탱해 보이는 느낌도 있다.
↓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은 찍었는데 부끄러워서 사진을 코딱지만큼 만들어버림
아! 또 부끄러워서 온열안대가 도움 주셨다ㅋㅋㅋㅋㅋ
하여튼, 이 제품은 뿌릴 땐 모르겠으나 안 뿌리면 확!!! 효과가 눈에 보이는 제품이다.
원래 미스트는 달바만 달고 살았었는데, 지금 쓰는 달바 다 쓰면 이거로 싹 갈아탈 예정이다.
제발.. 속는 셈 치고 한통만 사서 써봐 주길... 제발 이거 한 번만 써봐 주세요..
내가 표현력이 풍부하지 못해서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