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고템 - 스와니코코 포어클리어런스 (내돈내산)
이번엔 스와니코코 포어클리어런스다.
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이게 되게 유명한 거였다!
우선 생김새를 볼까
이 제품을 알게 된 건 바로 이전 포스팅의 퍼셀 앰플을 사면 서다.
리뷰를 보니 다들 스와니코코 포어클리어런스랑 같이 쓰니까 효과가 엄청 좋다는 거!!
그럼 블랙헤드 부자인 내가 안 살 수가 없지.
바로 호로록 사봤다.
제형은 끈적임 없는 토너와 같다.
이렇게 주르륵 흘러내리는 굉장히 물 같은 제형이다.
사실 미세하게 나는 향만 아녔으면 물인 줄 알았을 듯
주요 성분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.
1) 에난티아 클로란타껍질 추출물 : 피지 컨트롤
2) 병풀 추출물 : 피부 진정 및 피지 조절템으로 유명한 성분
3) 파파야 열매 추출물 : 오~피부보습과 영양공급을 하는 성분
사용 방법은
1) 이렇게 화장솜에 흥건~하게 묻혀준다.
사진 보다 더 많이 묻혀줘야 한다.
사진 찍으면서 흘릴까 봐 덜 묻힌 거다.
2) 촉촉한 화장솜을 코에 올려준다.
맞다. 나 똥손이다.
축 젖은 화장솜을 컨트롤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나요?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쩝...
아무튼 이렇게 올리고 기다려주면 된다.
3) 10 ~ 20분 정도 올려주면 된다고 하는데,
난 둘 중 정할 수 없어서 중간인 15분 동안 기다려줬다.
이렇게 갓물주 키우기도 잠시 해준다.
이렇게 바깥을 구경 중이신 복주도 구경해 준다.
4) 화장솜을 떼어내고 불려진 피지를 감탄.. 해야 하는데,
왜 이러지;;
그대로다.
아무래도 내 피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보다.
샤워하고 와서 다시 붙여 봤다.
2차시도) 이번엔 더 통통한 화장솜으로 올려봤다.
이번에도 광고처럼 마아아아아악 불려 나오지는 않았다.
오옷 그런데 낮에 맨얼굴에 한 거보다 코가 더 빤짝빤짝해졌다.
자주 해주면 효과 볼 거 같긴 하다.
근데 나는 다시는 안 살련다..
귀차니즘이 극에 달한 나로서는 이런 여러 과정을 거치는 게 너무 힘들다...
그냥 크림처럼 바르고 피지를 없애는 제품은 없으려나...
마지막으로 우리 복주 보고 가십시오
(흔들렸지만 뭔가 피카추같이 나와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다 히히)